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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대전 새 야구장 430억 투자

2019-12-04기사 편집 2019-12-04 17:42:38      강은선 기자 groov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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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네 번째)과 박정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4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민철 한화이글스 단장, 이태양 한화이글스 투수, 박정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허태정 대전시장, 송광민 한화이글스 야수, 박일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장, 한선희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조성에 한화이글스가 430억 원을 투자한다.

또 한화 구단은 2021년 야구장 기본 설계 완료 후 총사업비가 확정되면 구장 사용 기간인 25년 간 수지 원가 분석으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정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4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현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자리에 들어서는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사업비는 종합운동장 철거비용 30억 원을 포함해 1393억 원으로 추산된다.

한화 구단은 이 가운데 31%인 430억 원을 부담키로 했다. 나머지 건립비는 국비(300억 원 미만) 및 시비(700여 억 원) 매칭으로 진행된다.

시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등에 따라 25년 이내 기간을 정해 야구장 관리·운영권, 사용료 면제 등을 한화 구단에 제공한다.

개방형 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건물 면적 5만 2100㎡, 관람석 2만 2000석 규모로 조성된다. 1863면 규모의 주차장도 들어선다.

시는 지난 7월 25일에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8월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를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했다.

내년 12월까지 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2년 4월 첫 삽을 떠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건설비용에 대한 한화이글스의 투자로 새 야구장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해 야구팬들과 관광객들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명품 야구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규 한화이글스 대표는 "한화가 지역 연고 구단인 만큼 새 야구장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프로야구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의 경우 KIA타이거즈가 새 구장 건립비 994억 원 중 300억 원을 부담했고, 대구는 삼성라이온스가 1666억 원의 건립비 중 500억 원을 부담하고 지역기여 명목 비용과 야구박물관 조성비 등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강은선·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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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과 박정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가 4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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