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화물·여객용 자동차 도로변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달 26-28일 관내 도로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변 불법 밤샘주차로 인해 크고 작은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 6일 나성동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역시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로 인해 사고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위반차량은 화물 15대, 여객 1대 등 총 16건으로 관련법에 따라 5-20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통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감찰을 통해 상습적인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주차 뿐만 아니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반하는 교통안전 부패요소를 지속적으로 색출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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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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