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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지난해보다 어려웠다

2019-12-03기사 편집 2019-12-03 17:52:43

대전일보 > 사회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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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사진=대전일보DB]

지난달 14일 전국에서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능보다 수학영역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성적은 4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먼저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0점, 수학 가형 134점, 수학 나형 149점으로 집계됐다. 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10점 낮아진 반면 수학 가형은 1점, 수학 나형은 10점 올랐다.

상대적인 난이도 면에서 국어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 됐지만 수학은 가, 나 유형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최고점이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우면 최고점이 낮아진다.

특히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2009학년도 수능(158점) 이후로 치러진 11번의 수능 중 가장 높다. 2010-2019학년도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30점대 초반에서 140점대 중반 수준이었다.

전년 대비 난이도가 다소 떨어진 국어영역도 현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록했다. 2009·2011학년도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140점)과 같았다.

또 영역별 1 등급과 2 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131점이며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128점,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어영역 132점, 수학 가형 126점, 수학 나형 130점과 비교하면 국어는 1점 떨어지고 수학의 경우 가형 2점, 나형 5점 오른 결과다.

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8만 4737명이며 이중 재학생이 34만 7765명, 졸업생은 13만 6972명이다. 아울러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7%, 99.9%로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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