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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운동, 스피닝으로 겨울철도 활기차게

2019-12-03기사 편집 2019-12-03 1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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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내려가는 기온에 움츠러들게 만드는 칼바람까지 불어 집안에만 있고 싶어지는 겨울이 다가왔다. 하지만 급격히 줄어드는 활동량으로 인해 이 시기엔 몸도 무거워지고 마음도 우울해지기 마련. 겨울철을 운동과 함께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면 스피닝에 도전해보는 게 어떨까.

스피닝은 일반 헬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핀바이크(고정용 실내 자전거)를 활용한 운동법이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페달을 밟는 동시에 여러 가지 동작을 수행함으로써 상·하체를 발달시킬 수 있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스피닝 수업은 보통 40-50분 동안 이뤄지지만 시간당 열량 소비가 높아 체중감량 효과가 큰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페달 회전운동이 신체 하부 근육을 발달시키고 상체 동작은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 균형 있게 체지방을 감량하는 것.

페달을 굴린다는 점에서 일반 자전거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스피닝의 경우 음악의 분당 속도인 BPM과 분당 회전수인 RPM에 맞춰서 하루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운동의 강도는 참여자들의 실력, 연령대, 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스피닝의 장점은 무엇보다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단 점이다. 또한 스피닝을 진행하는 센터가 지역 곳곳에 분포돼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운동 동작이 간단하고 익숙한 음악의 박자에 맞춰 운동이 진행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따라 할 수 있어 진입장벽도 낮다.

다만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부상을 입지 않기 위해선 전문가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영빈 G스피닝(대전스피닝협회) 대표는 “스피닝은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고 딱히 어렵진 않지만 힘들 수 있는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전문가로부터 안전한 방법을 숙지해 단계적으로 강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스피닝은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 소리와 함께 수업이 진행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가까운 센터를 방문해 체험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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