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상하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시상식 장면=부여군제공
부여군 상하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시상식 장면=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은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부여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을 밝혔다.

신규 임용된 공무원이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청렴교육을 겸한 이번 대회는 부여군 공직자 250여명이 참가하여 청렴관련 4대 법령인 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자보호법을 주제로 퀴즈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여군 공무원과 공무직, 부여군 의회 의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여 기존에 강사 초빙을 통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학습하여 참여할 수 있게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예선 1,2라운드를 통해 공무원 팀과 공무직 팀, 시설관리공단 팀 등 8팀이 최종결선에 진출하여 규암면 공무원 팀이 1위를 차지하였다.

시상식을 마친 박정현 부여군수는 "딱딱한 청렴교육이 아닌 청렴골든벨 대회를 통해 학습한 관련 지식으로 부여군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각자가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말했다.

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