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KRIBB 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생명연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바이오 핵심 유망기술과 주요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김성훈 서울대학교 융합기술대학원 교수가 `바이오마커 개발경과와 기초연구성과의 신약개발까지 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생명연이 보유한 해외생물소재연구센터·생물자원센터·실험동물자원센터에 대한 소개를 바탕으로 연구 인프라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 미래 핵심 유망기술인 △유전자 교정·치료기술 △줄기세포와 오가노이드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4개 분야에서 총 22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이밖에도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 △신진연구자 연구성과 공개 △생명연을 빛낸 기업인상 수여 등이 이어진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는 다양한 바이오분야의 주요 이슈에서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며 "올해 바이오 분야 성과를 돌아보고, 2020년 바이오 R&D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주재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재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