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남초 5학년 차유빈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서남초 5학년 차유빈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서산소방서는 2일 2019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겨울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주제로 서산시 초등학교 학생들의 포스터 130여 점에 대해 내·외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혹시나 하는 작은 불씨가 역사를 태운다`는 작품명 서산서남초등학교 5학년 차유빈 양이 뽑혔다. 잘못된 실수와 작은 불씨로 인해 우리나라의 귀한 보물이 불길 속에 타버린 숭례문 화재를 모티브로 하여 명암대비를 강조한 포스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 군 작품은 서산을 대표하여 충청남도 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권주태 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어 감사하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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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초 6학년 이혜원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인지초 6학년 이혜원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인지초 4학년 이지현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인지초 4학년 이지현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인지초 1학년 정민서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인지초 1학년 정민서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서남초 2학년 김도윤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서남초 2학년 김도윤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성연초 6학년 조유빈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성연초 6학년 조유빈 작.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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