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인삼랜드휴게소 상행선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인삼랜드휴게소 상행선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이 금산인삼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

2일 군은 금산전통인삼의 브랜드 가치 홍보를 위해 인삼랜드휴게소 상·하행선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3억6000만 원을 사업비를 투자했다.

제막식에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의장 및 의원, 김복만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조형물 설치를 축하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조형물은 휴게소를 찾는 내방객들이 인삼의 고장 금산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산인삼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BI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스토리북 제작, 세계중요농업유산 브랜드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금산인삼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금산군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상생 발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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