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일 2학기 기숙형캠퍼스(RC·Residential College) 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담은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일 2학기 기숙형캠퍼스(RC·Residential College) 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담은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일 2학기 기숙형캠퍼스(RC·Residential College) 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담은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RC는 정규 교과 과정으로 담아내기 어려운 학생들의 융복합·소통 능력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관심분야를 개척하도록 마련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이다.

대학 본관 2층 카페마루에서 열린 `작은 전시회`는 2학기 RC 프로그램 중 `캘리그라피`와 `프랑스자수`에 참여한 35명의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창작한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하고 싶은 대로 해`, `귀한 집·귀한 딸`, `내 우주는 전부 너야` 등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글귀를 족자와 액자를 통해 전시했으며 다양한 무늬를 새긴 프랑스자수 작품 다수를 선보였다.

허재영 총장은 "그동안 RC를 통해 일상의 작은 기쁨을 쫓아 온 수강생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 작은 전시회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내년에도 알차고 뜻 깊은 RC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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