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가구는 청산, 청성면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중 마을이장의 추천을 받은 11가구로 그중 5가구에는 난방류 200리터씩 1000리터를, 6가구에는 연탄 200장씩 1200장을 구입해 회원들이 직접가정까지 배달해 주면을 훈훈하게 하고있다.

재 대전지역 청산, 청성향우회는 2010년부터 매년 고향을 위해 연탄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중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도 선정해 총 11가구에 연탄배달뿐만 아니라 난방류도 달해 나눔봉사의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석순기 향우회장은 "고향은 항상 그리움과 정이 있는 곳으로 작은 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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