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오는 20일까지 영유아 및 아동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역 어린이집 16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 등 총 25개소를 점검키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겨울철 제설 장비 구비, 수도시설 동파 대비 여부, 난방 관리, 연1회 전기·가스·소방 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군은 시설에 잠재된 위험 요인을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 사항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빠르게 시정 조치될 수 있도록 꼼꼼한 지도와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올해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처럼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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