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논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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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 ·교수)는 결혼이주여성의 생활 스트레스를 낮추고 창작활동과 완성경험을 통해 긍정적 마인드 회복을 돕는 `엄마의 도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의 도예는 평소 한국어 표현에 적극적이지 못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흙공예를 활용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여 활동과정에서 느꼈던 긍정적 감정과 완성경험을 바탕으로 자존감 향상 및 생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한 참여자는 "흙을 만지면서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 추억의 소꿉놀이가 생각나 기분이 좋았고 도예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없이 다 같이 어울리고 웃으며 즐길 수 있어서 앞으로도 공예 관련 문화프로그램이 많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진 센터장은 긍정적 활동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며 받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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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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