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2리 마을회관은 그동안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외에도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100㎡, 연면적 199㎡ 규모로 신축한 진관2리 마을회관은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공간으로 조성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게 돼 정말 기쁘다"며 "진관2리 마을회관 외에도 노후된 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내 마을회관 시설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면 진관2리는 당진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삼선산수목원이 위치한 곳으로, 현재 420세대, 99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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