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진관2리(이장 박기석)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마을회관이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갖고 개방됐다. 사진 = 당진시 제공
고대면 진관2리(이장 박기석)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마을회관이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갖고 개방됐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 고대면 진관2리(이장 박기석)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마을회관이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갖고 개방됐다.

진관2리 마을회관은 그동안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외에도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100㎡, 연면적 199㎡ 규모로 신축한 진관2리 마을회관은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공간으로 조성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게 돼 정말 기쁘다"며 "진관2리 마을회관 외에도 노후된 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내 마을회관 시설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면 진관2리는 당진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삼선산수목원이 위치한 곳으로, 현재 420세대, 99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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