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제4차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오는 28일 국회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제4차 협의회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세종시장) 등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이 참석한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및 충청권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충청권 공동 이행 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동안 논의된 공동이행 과제는 △2030 충청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광역교통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상생벨트 구축 △미세먼지 공동 대응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일자리 공동 발전 △문화관광벨트 구축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이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지역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 제1차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총의를 모아 왔다"며 "20대 국회의 마지막 회의로 예상되는 만큼 중앙당 지도부와 충청권 당정 간 협력을 재확인하고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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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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