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내포신도시…사업비 49억여 원

홍성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1년 내포신도시에 들어선다.

21일 홍성군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공모한 결과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군은 내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사업비 4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지원센터는 충남도청 이전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유입 등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질환관리, 재활사업 등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함께하는 행복걷기, 민관이 함께 하는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 환경조성 등 특화사업을 펼치고, 어린이 건강생활을 위한 신체알기, 손 씻기, 칫솔질실습체험 등 체험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대학, 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등과 사업운영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들로부터 자원개발과 협력, 자문, 평가를 받는 등 지역주민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 건강생활을 돕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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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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