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대변인(전 청와대 행정관·사진)은 다음달 1일 유성구 관평동 엘클래식에서 노래하는 토크콘서트 `이영수의 스케치북`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총선에서 유성을 출마 뜻을 내비치고 있는 이 대변인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당원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이 대변인이 주제에 맞는 노래를 부르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 대변인이 직접 제작한 앨범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출판기념회과 유사한 콘서트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기부단체에 기부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전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회 의원, 당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한남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 국회 인턴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 비서관과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이 대변인은 "시민들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먼저 정치인이 아닌 인간 이영수를 알리면서 늘 한결같고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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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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