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정책대회 에서 황명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참좋은정책대회 에서 황명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가 지난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등 200영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충남 참좋은 지방자치정책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정부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대회는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시장·군수·구청장이 직접발표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황인호 동구청장) △민선7기 과학브랜드 유성다과상 구축(정용래 유성구청장) △마을의 등대가 된 빈집(박용갑 중구청장)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대전광역시 4개구청의 우수사례를 비롯해,△시민과 함께하는 신바람 정책 톡톡(김정섭 공주시장) △금산 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문정우 금산군수) △동고동락으로 사람꽃피는 행복공동체 논산(황명선 논산시장) △전국 최초 24시 페이스북 민원창구 `온통서산`(맹정호 서산시장) △생명산업도시 홍성愛, 희망의 싹을 틔운 홍성通(김석환 홍성군수) 등 충청남도 5개 시군의 우수한 지방정책을 소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동고동락으로 사람꽃피는 행복공동체 논산`을 소개하며 "마을을 자치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공동체 회복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논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대회가 우리가 공통적이고 핵심적으로 추구하는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초지방정부의 생각과 경험, 그리고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보다 나은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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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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