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서 기관 표창
이번 수상은 급속한 성장에 따라 발생한 환경문제 갈등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펼치고 있는 도의 다양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도는 △도민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지역 환경교육센터 지정 운영 △환경교육 시범마을 조성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환경교육도시 선언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2011년 환경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부터 도민들이 지역의 환경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 환경교육센터 2개소를 최초로 지정 운영했으며 현재는 6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 올해 9월 광역단위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환경교육으로 하나 되는 행복공동체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도 발굴·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문제로 인한 지역 갈등을 도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연수원 건립, 지역 환경교육센터 확충,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고,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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