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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지방정부총회(UCLG) 국가행사로 치러지나

2019-11-21기사 편집 2019-11-21 17: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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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21일 오후 2시 UCLG 총회 성과 기자회견

첨부사진1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11월 정례기자브리핑을 열고 "2022년 UCLG 총회를 국제행사로 승인받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 유치와 관련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 도시 참여를 위해 필요하다면 북한 방문도 하겠다며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증진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11월 정례기자브리핑을 열어 "2022년 UCLG 총회를 국제행사로 승인받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달 중 행정안전부를 통해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하면 내년 상반기 내 승인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행안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행사로 승인 받으면 국비 지원을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 시는 조만간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적절한 시기에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허 시장은 "대전 총회 주제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 분권과 민주화, 한반도와 세계 평화증진 등 세 가지"라며 "지역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 수출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협력해 대전 총회를 지역만이 아닌 국가적인 행사로 추진하겠다"며 "필요하면 북한을 직접 방문하거나 UCLG를 통해 북한 도시도 초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텔 등 숙박 인프라 부족문제에 대해선 "숙박시설 문제 부족은 가장 큰 문제다. 신세계 호텔 들어설 예정이지만, 수요에 맞게 확충할 필요성이 있다"며 "2022년 참여 예상규모 고려해서 숙박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UCLG는 UN이 인정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협력기구로, 140개 국가 1000여 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UCLG 행사는 본회의, 워크숍, 타운홀미팅, 전시·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4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에서 열리는 제7회 UCLG 총회는 2022년 10월 중 4박 5일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새로 지어질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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