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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현역 50%이상 교체 골자로 한 개혁공천안 발표

2019-11-21기사 편집 2019-11-21 17: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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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획단 "현역 의원 50% 교체 위해 3분의1 이상 컷오프 필요"

한국당이 21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 절반이상을 교체키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혁 공천안을 21일 발표했다. 현역 50% 교체를 위해 1/3이상 컷오프 한다고도 약속했다.

박맹우 한국당 총선기획단장은 이날 총선기획단 회의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 공천을 하기로 했다. 교체율을 높이기 위해 현역 의원 3분의1 이상 컷오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향후 공천 방향과 컷오프에 관한 세부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총선까지 가는 로드 맵이 곧 완성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여러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도 했다.

그는 현역의원 컷오프 비율에 대해 "국민이 바라는 혁신에 부응하기 위해 현역 의원 50% 교체를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정도의 컷오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당내 반발 우려에 대해선 "너무 걱정을 안 해도 된다. 과거 누구를 찍어내기 위한 그런 룰이 아니다"라며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공평·공정하고, 정의로운 룰을 만들면 당원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현역 50% 교체 공천룰이 향후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과의 통합에서도 적용되는 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큰 차원의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며 "누가 봐도 수긍할 만한 기준을 만드는 것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공천룰 발표 시점이 황교안 대표의 단식투쟁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전혀 관계가 없다. 지난 주 월요일 관련 논의를 하다가 결론을 내지 못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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