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음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추위를 잊은 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배추절임, 양념 준비, 버무리기 등 김장의 전 과정에 정성을 들여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저소득 계층, 독거노인 등에게 직접 방문해 나눠주고 나눔행사시 구급대원과 동행해 혈압 등 건강 체크도 실시했다.

강택호 소방서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시작됐다"며 "몸과 마음이 움츠려드는 쌀쌀한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가슴이 따뜻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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