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파에 대한 예산지원은 재난관리기금에 국한돼 왔으나 올해부터 재해구호기금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부된 재해구호기금은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보온물품(담요, 목도리, 귀마개, 연탄)을 구입·배부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지역별 한파쉼터 운영에 소요되는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한파 대책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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