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재경)는 21일 음성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수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종합평가회는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평가 보고와 참여자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올 한 해 사업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류재경 지회장은 "올해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임해주신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고령사회에 많은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시고 열심히 활동해주신 결과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셨고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참여자 어르신들이 제 역할을 다하셔서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며 "2020년에도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 19일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9988 행복지키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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