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운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지역산업 및 상호 발전 약속
홍동면 문당리는 1993년 오리농법의 발상지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업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친환경농업 마을이다.
이날 협약은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다자간의 인적·물적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대학주도 기초·기반 연구, 지역발전 프로젝트 기획·운영, 지역기반 상호지원체계 구축, 우수한 지역친화형 인력양성, 홍성군의 청년인구증가율 제고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 및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주형로 홍성환경농업마을영농조하법인 대표,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 임동안 문당리 문산마을 이장 등 총 4명이 참석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지역친화형 전문 인력과 지역착근형 청년창업가를 양성해 홍성군 청년인구증가율을 높이고, 나아가 홍성군의 발전에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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