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가 20일 도담동과 나성동 등 주요 거리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버스정류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0일 도담동과 나성동 등 주요 거리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버스정류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시노인회, 세종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어르신과 함께하는 깨끗한 버스정류장 만들기`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세종시노인회, 시니어클럽의 노인 공익봉사활동 참여자와 교통공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도담동 싱싱장터, 나성동 및 새롬동 거리에서 버스정류장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대중교통중심 도시는 깨끗한 버스정류장 관리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류장을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협의하여 시민이 자율적으로 정류장을 가꾸어 나가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5월에 세종시노인회, 세종시니어클럽과 깨끗한 정류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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