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유미 제4대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유미 제4대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유미(59) 대전복지재단 제4대 대표이사가 20일 취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유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유 대표이사는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시 아동복지관 과장, 어린이재단 대전지부 팀장, 서울시 구로구 노인복지관 팀장(사업부장), 경기 광명 자활후견기관장, 서울시 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직전까지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을 역임했다.

유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복지재단 대표이사의 중책을 맡게 됐다. 먼저 조직의 내부결속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현장출신 복지전문가로 사회복지현장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해야 하는 일을 올바르게 하는 대전복지재단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