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시니어클럽이 9988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시니어클럽이 9988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은 2019년 충청북도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행사에서 최우수기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청심관에서 열린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행사에서 도내 25개 9988 행복지키미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성과평가 여렸다.

옥천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서비스로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자와 함께 수혜자 가정전등 및 전기를 수리해 주는 등 타 수행기관과의 차별화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기관표창과 함께 옥천시니어클럽의 오재석 사회복지사와 행복지키미 김귀태 어르신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9988 행복지키미`사업은 마을에 건강하고 덕망 있는 노인을 행복지키미로 위촉해 같은 마을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게 하는 사업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 어르신 및 여성장애인의 건강과 안전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주고있다.

이종숙 옥천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건강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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