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새마을회는 생활체육관 앞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새마을회는 생활체육관 앞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새마을회 재활용품 경진대회 및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가 19-20일 펼쳐졌다.

이날 옥천군새마을회는 옥천생활체육관 앞 마당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열린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지난 3월부터 꾸준히 각 읍면 회원들이 모여 마을 주변 청소활동을 하고, 헌 옷, 파지, 고철, 종이컵 등을 수거한 재활용품을 모아 계량한 후 우수 읍면을 선발하는 대회로 그 수익금은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옥천군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도 같은 날 전개했다. 19일에는 배추세척과 절이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20일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읍면의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한편, 이번 재활용품 경진대회 및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회는 쾌적하고 맑은 환경을 조성했을 뿐만아니라 재활용품 수익금과 김장김치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옥천군 제공
사진=옥천군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