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정선용)이 저소득가정 지원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한 2019송년나눔만찬회 `나눔의 곁에서`가 지역의 각계각층 리더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 신세계백화점충청점 A관 5층 문화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 송년나눔만찬회에서는 금강엔지니어링(주)에서 직원 기부금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기부금 1795만 원을 풀뿌리희망재단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사진>.

이날 나눔만찬회에서는 (주)소셜인프라테크 전명산 대표가 `블록체인이 가져오는 우리 곁의 변화는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강연도 했다. 전 대표는 사회적자본인 신뢰가 중요한 요즘 블록체인이 신뢰를 기반으로 행정, 경제, 사회 시스템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설명했다. 만찬 후 `프라임 솔리스트 앙상블`의 테너 권순찬, 바리톤 김일환·이성원, 베이스 서석배의 남성 4중창 공연이 이어졌다.

풀뿌리희망재단 정선용 이사장은 "지역의 시민이 함께 힘을 합해 희망을 만들어왔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해 국내·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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