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 교현초등학교(교장 김행숙)가 현대모비스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교현초에 따르면 주니어 공학교실은 학교에서 배우는 기초 과학원리가 실생활의 공학 기술과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5-6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스마트카, 자기부상열차, 수소전기자동차, 초음파 가습기, 누드헤어폰, 3D 입체영상뷰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교구를 이용,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행숙 교장은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 과학, 사회, 미술 등에서 배운 여러 가지 학습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융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해 준 현대모비스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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