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일 예산읍 소재 금오새마을금고(이사장 박자원)가 지정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금오새마을금고는 장애인복지관에 지난 2010년 7월부터 동전모금함 후원을 통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강 모 학생에게 이번 후원금을 전달해 재활치료비와 통원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자원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전달한 후원금이 강 모 학생의 재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덕규 관장은 "복지관과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관심을 갖고 꾸준한 후원을 해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강 모 학생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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