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악체험촌에서 영동군난계국악단이 국악 꿈나무와 함께하는 학생협연 `청어람` 국악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지난해 국악체험촌에서 영동군난계국악단이 국악 꿈나무와 함께하는 학생협연 `청어람` 국악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오는 22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제4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 `청어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를 시작으로 각 협연자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에 참여하는 협연자는 지난달 25일 오디션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고 기량의 학생들이다.

임재인(가야금·한국예술종합학교), 유현지(거문고·경북대학교), 강다은(가야금·병창수원대학교), 최정윤(해금·이화여자대학교), 권혁진(타악·서울예술대학교) 학생이 주인공들이다.

공연 후 난계국악단장(김창호 영동군 부군수)의 협연증서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어람` 공연은 협연의 주인공이 된 학생들에게 역량 있는 국악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전통 국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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