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기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마다 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모집인원은 옥천군 60명, 충청북도 4명(충북도립대 3명, 옥천소방서 1명)으로 총 64명이다.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인 대학교 재학생과 `20학년도 1학기 복학예정자 및 `20년 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세대 등에게는 우선 선발기회가 주어지며 휴학생(단, 우선선발대상자와 20학년도 1학기 복학예정자 제외)과 1가구 2명이상은 신청이 불가하다.
군은 신청기간이 끝난 후 12월 2일에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현황을 공개하여 누락자 여부 등 의견수렴기간을 가진 뒤, 12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추첨을 통해 근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추첨방식은 컴퓨터 전자추첨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참석을 원하는 학생 또는 부모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개추첨방식이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기간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의 근무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이다. 군청, 읍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이문형 행정담당 팀장은 "한달동안 시행되는 학생아르바이트의 값진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과 꿈을 향한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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