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6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사진=부여군시설관리공단 제공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6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사진=부여군시설관리공단 제공
[부여]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6일 다문화가정 11가구 32명을 초청해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책 읽는 이야기 할머니가 반겨주는 양화면 송정그림책마을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 만든 그림책을 어르신들께서 직접 읽어주시는 감동 가득한 시간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과 출렁다리를 산책하며 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여 짚라인 등 모험시설을 함께 체험해보며 다문화가족들은 부여의 멋을 만끽했다.

추정호 이사장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한울타리의 문화로 포용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해 본다"고 전했다. 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