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만3세-만5세 유아를 둔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아빠와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생활에서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한 아빠들이 자녀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목공놀이를 통해 아빠와 자녀간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목공놀이 전문가 최재균 목수(목수의 집)의 진행으로 △나무 탐색하기 △나무 의자 만들기 △의자 꾸미기 등 나만의 의자를 만든다.

허혜진 센터장은 "현대사회에서 아빠의 양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고 양육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아빠와 자녀 간의 정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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