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한형기·이하 충남인자위)는 내년에 4065명의 교육훈련과 450명 취·창업을 추진한다.

이 같은 내용은 18일 오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인자위 2019년 제5회 정기회의에서 결정됐다<사진>. 충남인자위는 이날 회의에서 충남의 고용과 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6개 충남인자위가 관할하는 6개 공동훈련센터에서 4065명의 교육훈련,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해 10개 수행기관에서 450명 취·창업, 기업지원 80건, 컨설팅 150회 추진 등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충남인자위 사업계획(안) 및 충남지역 인력양성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참석 위원들은 충남의 대표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어려움과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의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이와함께 지역 내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현안해결을 위해 위원들이 소속된 참여기관간 협력을 강화키로 의견을 모았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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