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상담소 운영에 참여할 전국 농어촌지역 목회자와 신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귀농·귀촌인 사례발표, 타 지역 상담소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상담소는 앞으로 종교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괴산으로의 귀농·귀촌 상담, 귀농·귀촌정책 홍보 등의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요한 목사는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방문해 관련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 간의 이야기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랑방 형태의 공간으로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귀농·귀촌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될 귀농·귀촌 상담소 개소를 크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상담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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