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한 공동선언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노·사 양측,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충주대학, 고용노동부충주지청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충주 지역의 노사상생 기반 마련에 뜻을 함께 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민정이 상호 협력하여 충주지역의 노사문화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신임위원으로는 유한킴벌리충주공장 손중면 노동조합충주지부장이 위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공동선언이 노사민정 간 상생을 통해 충주지역의 노사안정과 고용, 나아가 우리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까지 지역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큰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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