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중고등부 학생들이 옥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풋살대회를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남부3군 중고등부 학생들이 옥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풋살대회를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청소년들의 패기를 보여준 풋살대회가 지난 16일 옥천고등학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남부 3군 중·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화합과 소통을 여는 대회로 18번째가 됐다. 중등부 10개 팀, 고등부 13개 팀이 참석해 보은 중등부 2개 팀, 영동 고등부 3개 팀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옥천 군과 (사)한국BBS 충북연맹 옥천지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를 통해 인근지역의 친구들과 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남부 3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추진했다.

정지승 옥천평생학습원장은 "학업으로 늘 부담이 되었던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려 풋살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함께 웃으며 격려하는 시간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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