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 농기계제작업체인 국제종합기계(국제기계해외영업본부 서범석 본부장·사진·우측), 김재종(사진·우측2번째) 옥천군수는 독일하노버 국제농업기계 및 장비박람회에 참가해 수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촐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지역 농기계제작업체인 국제종합기계(국제기계해외영업본부 서범석 본부장·사진·우측), 김재종(사진·우측2번째) 옥천군수는 독일하노버 국제농업기계 및 장비박람회에 참가해 수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촐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세계 최대규모 박람회인 독일을 방문한 옥천향토기업인 국제종합기계가 세계굴지의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의 적극적 수출판로 개척지원에 힘입어 농기계 제작업체인 국제종합기계(주)는 자사 트랙터의 해외브랜드인 브랜슨(Branson)을 2020년부터 2022년 3년간 3875만 달러 규모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종합기계(주)는 2017년에도 이 박람회를 통해 700만 달러 농기계를 수출했다.

독일 하노버 메쎄 전시장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19 하노버 국제농기계·농업기술 및 장비박람회(AGRITECHNICA 2019)`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기계 및 장비박람회다.

또한 전 세계 주요 농축산 기자재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노하우 및 장비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2019 하노버 국제농기계·농업기술 및 장비박람회(AGRITECHNICA 2019)`에 옥천 기계부품 클러스터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종합기계(주)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종합기계(주)를 주축으로 협력사인 (주)대송, 경원정밀, 다산산업(주) 등 4개 회원사의 주요제품인 트랙터 완제품 3종 및 트랙터 부품(로커암, 크랭크축, 트랙터 전자 축 및 기타)을 전시 지원했다.

김태수 군 경제담당 과장은 "옥천지역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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