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는 18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지속가능발전 공론화의제 선정과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조정회의는 당진형 지속가능발전의 신속한 이행과 정책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 전문가가 함께 시정의 각 분야별로 지속가능발전 관점에서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을 조율해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8일 열린 11번째 회의에서는 시가 그동안 축적해온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성과와 노하우를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론화 의제 선정단계부터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정책 조정회의에서 공론화 방법과 선진사례를 논의해 2020년 상반기에는 지속가능발전 사회공론화장을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다뤄 행정 전반에서 지속가능발전전략을 녹여내 당진의 지속성과 성장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달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지속가능발전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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