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세종조치원금융센터는 `또 하나의 마을`인 연서면 국촌1리 마을회관에서 한해 농사를 마무리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마을잔치행사를 15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호 시의원, 홍순제 연서면장, 김병민 서세종농협조합장, 유일근 국촌1리이장,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과 농촌마을의 교류활동을 통해 도농협동을 창조하는 운동으로 농협은행 조치원금융센터는 지난 4월 24일 연서면장으로부터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을 위촉받았다.

조치원금융센터는 명예이장 및 주민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전직원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을에서 생산된 복숭아 팔아주기 등 결연 마을과의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어 가고 있다.

유행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 세종조치원금융센터는 국촌리 마을이 필요한 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농산물판매, 농가일손돕기 등 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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