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6일 대전 본원에서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본선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6일 대전 본원에서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본선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6일 대전 본원에서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본선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해야 하는 연구`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본선대회에서는 전국 중·고등학교 각 7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최종 심사 결과 대전삼천중학교 `환경지킴이` 팀(김희연·정서영 학생)과 중일고등학교 `NYPD` 팀(이주환·최예찬 학생)이 각각 중등부·고등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환경지킴이팀은 `발전과 비발전 분야의 동반 성장`을 주제로, NYPD팀은`원자력 융·복합 기술을 통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법`을 주제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NYPD`팀 이주환·최예찬 학생은 "방사성폐기물로부터 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금·은·동상(각 2개팀), 장려상(각 3개팀) 등 수상팀에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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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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