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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선점" 손잡는 충북·강원·전북

2019-11-17기사 편집 2019-11-17 1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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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도와 강원도, 전북도를 연결하는 '강호축' 3개 광역자치단체가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강원도, 전북도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동남축(부산, 울산, 경남 창원) 지역에 비해 불리한 강호축 지역들이 수소경제에 유리한 자원들을 서로 협력해 키워나감으로써 강호축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당사자인 3개 광역자치단체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에너지 활용 분야 확대를 위한 상호 역량 결집 △강호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역적 협력사항 발굴 추진 △기술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 활용 및 연계 협력으로 수소분야 선도적 역할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호축을 하나의 수소경제권으로 구축하려는 이번 협약은 그 동안 사회간접자본(SOC)분야에 무게중심이 있었던 강호축이 산업분야로 확장됨으로써 강호축이 구체화되는 효과도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시종 지사는 "수소경제 시장은 주도적인 국가나 기업이 없는 산업초기단계로서 강호축과 함께 블루오션이 확실하다"며 "자주 만나고 자주 교류하며 서로 힘을 모아 강호축이 수소경제를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수소경제는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제산업구조를 말한다.

화석연료를 수소로 대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시스템으로 전환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올해 초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경제 선도국가로 도약을 목표로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생산 시스템을 증대시키고,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 저장, 운송하는 데 필요한 모든 분야의 산업과 시장을 개척하고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0월, 2040년 그린수소 생산 전국 1위(200만톤), 2030년 수소 모빌리티 시스템 생산 전국 1위(70만대), 수소 안전·표준화 메카 구축을 핵심전략 목표로 충북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연구용역을 수립했다.

또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구축 사업(124억원)과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구축 사업(43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1700억원)과 수소 시범도시(290억원) 등 공모 사업 선정에 대비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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