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019년 충남 우수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전지전자공학과 재학생으로 구성한 W팀이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개최한 `2019년 충남 우수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에서 ㈜티에스이(TSE) 기업 분석으로 2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취업준비생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충남지역 대학교 총 31개 팀이 참여, 1차 심사 결과 15개 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2위를 참여한 W팀은 전기전자공학과 장동일 학생과 강전범 학생, 채희용 학생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하계 방학동안 산업분석과 재무분석, 취업전략 내용을 중심으로 컨설팅과 특강을 진행하는 등 기업분석 대회를 준비했다.

허재영 총장은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며 "최근 우리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이 대기업에 입사했는데 그 배경에는 구체적 기업을 목표로 정보를 분석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앞으로도 취업동기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많은 학생에게 꿈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대학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청년에 이르기까지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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