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장애인 소방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청각장애인용 화재경보시스템(감지기, 시각경보기), 축광식 발광 유도선, 분말소화기를 주택에 설치했다.
2021년까지 단계별로 장애인 소방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추진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중증 장애인 홈케어 서비스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류일희 서장은 "작년 한해 전국 주택화재 사망자 비율이 약 39%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다면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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