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텍 생활협동조합은 오는 20일 교내 학생식당에서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하는 `2019년 하반기 코리아텍 생협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숨은 요리 실력을 발휘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이 선보일 요리명은 마크니커리, 퓨전 볶음밥, 목살 포크찹, 닭다리 스테이크 덮밥, 이 시국 덮밥, 요리조리조또, 야채땅콩소스 면 볶음, 소 대신 닭 춉스테이크 등 재치있고 이색적인 이름의 요리다. 본선에 참가한 8개 팀들은 1만 원 미만 금액의 재료를 준비해 와서 50분간 각자 계획한 요리(3인분 분량)를 만든다. 학교측에서는 △조리에 필요한 기본 용품 △조리도구 △기본 양념 등을 제공한다.

맛과 영양(맛, 모양, 참신성), 메뉴가능성(메뉴가능성, 영양, 조리 용이성, 재료비 적정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통해 1등(으뜸상) 1팀은 문화상품권 30매(30만 원), 2등(협동상) 1팀은 문화상품권 20매(20만 원), 3등(창의상) 2팀은 문화상품권 10매(10만 원), 참가상 4팀에게는 학생식당 식권 10매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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