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14일 대전 중구 무수동 일원에서 농촌 가을걷이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번으로 90회를 맞이하는 누리봉사단은 겨울이 오기 전 수확해야 하는 밭작물이 있음에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도와 김장 배추수확과 수확이 끝난 밭 작물을 정리했다.

봉사활동에는 송인석 누리봉사단장을 비롯해 박희조 수석대변인, 김경태·윤여중 부위원장,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 이순자 주민자치특별위원장, 김옥향·조은경 중구의회 의원, 누리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인석 누리봉사단장은 "오늘 봉사를 통해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이미 넘어선 우리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열악한 대도시 주변 농민들의 애환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누리봉사단 정기봉사활동이 100회 200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봉사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봉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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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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