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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남아공 더반에서 평화를 심다

2019-11-14기사 편집 2019-11-14 1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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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해와 평화의 나무심기 캠페인 참여

첨부사진1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을 방문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오전(현지시간) 더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평화 나무심기 캠페인에 참석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 평화의 나무심기 캠페인이 참석했다.

대전은 차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에 나선 도시로,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마음이 회원도시에 충분히 전달돼 도시의 이미지는 물론, 차기 총회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UCLG 총회 참석을 위해 더반을 방문중인 허 시장은 14일 오전(현지시간) 더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평화 나무심기 캠페인에 참석했다.

'폭탄을 심지 말고 나무를 심자(Plant Trees Not Bombs)'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만델라 전 부인이 의장으로 있는 글로벌 피스(Gpobal Peace)재단 주최로 열렸다. 남아공 국방부와 더반시, UCLG 등이 협력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허 시장을 비롯해 남아공 마피사누카쿨라 국방부장관, 만델라대통령 그라샤마셜 전부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팍스타우 회장과 브라질, 가나 등 세계 청년지도자들이 참석해 평화와 번영의 의미를 담아 공동 식수했다.

허 시장은 "나의 청년시절을 평화와 자유를 위해 보냈다.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의 한 도시로서 전 세계가 화해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무를 심었다"며 "이런 마음가짐으로 더반에 오기 전 케이프타운 로빈섬까지 들어가 넬슨 만델라를 추모하고 왔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에밀리아 UCLG 월드사무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대전에서 차기 총회가 개최되면 북한 회원도시와 함께 남북대화의 장을 마련해 전 세계에 평화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에밀리아 사무총장이 이에 화답하며 허 시장을 특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번 평화의 나무심기캠페인을 계기로 남아공에는 2020년 국제연합(UN) 설립 75주년을 기념해 내년 9월까지 750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질 예정이다. 남아공 더반=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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