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회 정무위원회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은 14일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가짜뉴스의 본산이 되고 있는 국무조정실 △공공금융기관과 소프트웨어 업체 간의 불공정계약 관행 △지난 10년간 아무런 실적 없이 인력과 예산만 낭비하고 있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 △현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정책으로 인한 안면도 초지 훼손 우려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성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정감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족은 2001년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100여 차례 넘게 채무 독촉 등을 받았지만 한 번도 변제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성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는 `조국감사`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행정부의 문제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입법·제도개선 및 행정부 감사라는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앞으로도 충실하게 임하고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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